자신이 걸인이 되어 구걸하는 꿈을 꾸었다면 이는 일이 잘못되어 주위의 도움을 청해야 할 일이 생기고 자존심이 상하게 될 수 있음을 경고하는 꿈이다. 걸인인 자신에게 누군가 동냥을 해주면 청탁하는 일이 더 큰 골칫거리로 변하게 된다. 그러나 입성이 좋지 않았다면 오히려 반전 의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배고픔이나 추위 등을 느꼈다면 생각지 못했던 도움이 찾아오기도 할 것이다. 좋지 않은 일이 생겨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겠다.
점차 재물과 이권이 모여들고 구하는 소망과 계획의 발전, 성취를 거두어 안정을 누리게 되는 기쁨이 따르게 된다. 재물을 솔솔 모아 들일 꿈이다. 하지만 톱으로 켜는 일, 대패, 각귀, 칼등으로 깍는 일을 하지 않고 못질만으로 형태를 만들어 놓는 꿈이라야 한다. 널쪽, 기둥, 생목 등을 잘게 자르는 일을 하면 모은 재산이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꿈 속에서 여권은 여행에 대한 불안과 현재 상황을 도피하고자 하는 심리, 그리고 현재의 모습에서 변신하고 싶다는 소망이 반영된 것이다. 혹은 꿈에서의 여권은 자기 자신을 상징하는 경우로도 등장할 수 있다. 공항 검문소나 경찰에게 여권을 제시하고 있는 꿈은 자기 자신이 떳떳 하다는 것과 정당하다는 것을 주장하는 꿈이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모종의 오해를 받고 있는 경우엔 더욱 그렇다.